(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24억원(+41% QoQ)과 -221억원(적지)으로 컨센서스(-15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10~11월 오미크론 변이 영향에 더해 10 월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따른 객실점유율 제한으로 부진했다. 다만, 11월 관련 제한이 풀리면서 OCC가 90% 이상 상승했으며, 드디어 2번째 동이 개장했다.

12월에는 인테리어 마무리 단계로 인해 합산 1000실 정도가 운영되었으나 1월부터는 1600실의 완전한 가동이 가능한 상황이다. 12월 호텔 매출은 115억원을 기록하는 등 분기 OCC를 67%, ASP를 29만원으로 가정해 호텔 매출액은 288억원(+30% QoQ)까지 상승할 것이다.

카지노 부문 역시 10~11월 부진했으나, 12월에는 VIP들의 방문 재개와 일시적으로 가능했던 트래블 버블의 효과로 8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분기 합산 140억원의 매출을 예상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1600실의 기준 OCC 60%를 가정하며, 일시적으로 중단된 트래블 버블을 감안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8억원(+292% YoY)과 -139억원 (적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