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캐주얼 e스포츠 대회인 ‘이클립스 런림픽’을 실시하고, 신규 맵 ‘아누비스 술래잡기’를 추가했다.

이클립스 런림픽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유저 참여향 캐주얼 e스포츠 대회로 약 2년만에 재개됐다. 대회 일정은 12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로, 이용자들은 이클립스 채널 내 런림픽 참가 버튼을 클릭하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내달 9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하며 본선은 2월 4주차에 예선 순위에 따른 상위 랭커 64명을 선정해 진행하며 이후 2월 27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또 ‘어둠 속에선 모든 색이 같아진다’라는 이클립스의 서브 타이틀에 적합한 방식으로 모든 대회 참가자들은 모든 능력치가 같은 동등한 조건에서 레이싱을 펼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맵 ‘아비누스 술래잡기’도 추가 됐다. 이 맵은 8대8의 팀전으로 진행되며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의 오랜 숙적 아누비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 맵의 특징은 게임 시작 후 20초가 경과되면 각 팀 중 1명이 아누비스로 빙의해 상대 팀을 공격해 탈락을 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또 아누비스에 의해 오염된 동화 내용을 원래대로 복구하기 위한 공원 이벤트가 오픈된다. 이외 휴몽의 보드판에 신규 레전더리 아이템인 아라크네 윙 등 4개의 신규아이템이 추가됐고, 이블리스 아이패치와 코튼 데일리 세트 등 7개의 신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이클립스 4차 캡슐 이 공원에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지난 3년간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며 “이번 이클립스 런림픽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테일즈런너의 레이스를 만끽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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