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의사들의 단체인 대한 병원의사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국민의 자유과 기본권을 침해하는 방역패스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 "고 주장했다.

이 협회는 11일 성명에서 "정부가 방역패스정책을 추진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동시에 강화해 영세 상공인의 경제가 파탄나고 일반 개인들의 삶까지 자유가 침해받는등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 단체는 "방역패스 자체가 위헌소지가 있을뿐만 아니라 백신에 대한 과학적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정부가 백신에 대한 효과나 검증을 철저하게 해서 그 결과를 국민들이 납득해야 방역패스 시행의 정당성이 확보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국민들이 정부를 더이상 신뢰하지 않고 있다고 협회는 주장했다.

협회는 "백신접종을 강요할게 아니라 치료제확보와 의료인프라를 제대로 갖추는게 더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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