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퇴근송 사전안내 문구 (상상인그룹)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상상인그룹은 계열사에 업계 최초로 주4.5일제 ‘퇴근송’을 도입했다. 대상은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으로 주4.5일제 정착을 돕는다는 목표다.

상상인그룹 퇴근송은 애니메이션 ‘이누야사’의 가영이 역으로 유명한 정미숙 성우가 담당했다.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중심으로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 열풍을 일으켰던 이른바 ‘퇴사짤’ 내용을 ‘퇴근짤’로 바꿔 퇴근송을 개발했다.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행복한 주말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으로 매주 금요일 퇴근 30분 전 사전 안내, 퇴근 시간인 오후 3시 30분에 본 안내 등 총 2번 송출된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좋은 복지 정책은 제대로 실현될 때 가치가 있기에 상상인그룹의 복지 정책은 제대로 실현되는 것 까지를 의미한다”며 “새해부터 도입한 주4.5일제가 상상인그룹 임직원 가족의 업무환경 개선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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