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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10일 코스피(-0.95%)와 코스닥(-1.49%)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주는 전일대비 +0.02%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주 73종목 중 27종목이 상승했고 42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4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한신공영이다. 한신공영은 전일대비 +8.80%(1500원) 올라 1만8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늘 한신공영 주가는 기관들의 매수세에 의해 크게 오름세를 보였다. 오전 10시경 주가가 1만7692원 선을 기점으로 오르기 시작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상승했다.

DL건설은 전일대비 +6.68%(1950원) 올라 3만1150원에 장을 마쳤다. 태영건설은 전일대비 +4.11%(450원) 올라 1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세계건설은 전일대비 +3.84%(1450원) 올라 3만9200원에 장을 마쳤다. 한라는 전일대비 +3.40%(200원) 올라 6080원에 장을 마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대비 +3.20%(800원) 올라 2만58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2.59%(200원) 올라 79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부건설은 전일대비 +1.02%(150원) 올라 1만4900원에 장을 마쳤다.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0.97%(60원) 올라 62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금호건설은 전일대비 +0.82%(100원) 올라 1만2250원에 장을 마쳤다. DL이앤씨는 전일대비 +0.76%(1000원) 올라 13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일대비 +0.42%(100원) 올라 2만39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가장 큰 하락율을 보인 종목은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2.03%(950원) 내려 4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남산 힐튼 개발에 참여해 410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오전9시경 주가는 4만6787원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4만5600선까지 내려왔다. 기관들이 현대건설 주가를 크게 매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1.02%(250원) 내려 2만4350원에 장을 마쳤다.

그 외 코스닥 종목 한양이엔지는 +0.62%(100원) 상승해 1만6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KCC건설은 -0.67%(60원) 하락해 8960원에 장을 마쳤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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