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지난 8월 아이폰용으로 출시한 ‘아틀란’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21일 내놨다고 밝혔다.

아틀란은 클라우드 기반 내비게이션 앱으로 아이폰용 무료 앱이 출시된 이후 관련 카테고리 순위 1위, 전체 무료 인기 순위 12위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 앱 스토어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폰용으로만 제공되던 아틀란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단말기에 기본 탑재된 기존 무거운 용량의 내비 앱을 사용하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이번 아틀란 안드로이드 버전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스마트폰에 한층 최적화된 UI(사용자환경)을 선보인다.

기존 아틀란만의 장점인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기본 다운로드 외 추가 설치가 필요없어 다운받는 즉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수준 높은 지도 및 길 안내 서비스와 최근 추가된 상세지도 미리받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와이파이로 원하는 지역을 골라 지도 데이터를 다운받을 수 있다.

아틀란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현재 안드로이드 환경의 갤럭시·옵티머스·베가 시리즈 등 주요 단말기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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