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이투자증권이 오늘(10일) 보고서를 통해 조이시티에 대해 자체 IP를 통한 NFT·P2E 부문에서의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이시티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르 비롯해 ▲건쉽배틀:토탈워페어, ▲크로스파이어:Warzone 등 전략시뮬레이션 및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우선 하이투자증권은 조이시티가 올해 출시할 ▲프로젝트M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프로젝트M은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있으며, 미소녀 육성 RPG로 지난해 11월 빌리빌리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은 “프로젝트 M이 갖춘 완성도와 더불어 빌리빌리의 퍼블리싱 노하우가 더해지면 흥행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프로젝트 M이 올해 조이시티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향후 디즈니 및 픽사 IP를 활용한 PvP(이용자간대전) 게임인 ▲디즈니 나이츠 사가와 서브컬쳐 테마의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인 ▲프로젝트 NEO 등의 신작 출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자체 IP 활용한 P2E 게임, NFT 콘텐츠, 웹툰 사업 본격화로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강조했다.
우선 블록 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통해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인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P2E 버전을 올해 1 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또 조이시티의 주요 타이틀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P2E 버전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하이투자증권은 “향후 프리스타일 시리즈, 전쟁시뮬레이션, 서브컬쳐, 웹툰 등의 자체 IP 활용한 NFT 콘텐츠 도입 등으로 추가 수익 확보가 가능해 지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조이시티 자회사 로드비웹툰의 경우 로맨스, BL, 판타지, 게임 등 총 10 여가지 웹툰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작품으로 ‘샤이닝 썸머’이 서비스됐고 자체 IP 프리스타일과 건쉽배틀 등을 활용한 웹툰도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주요 IP의 가치 제고로 향후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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