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하이패스 통행료 요금을 충전할 수 있게 됐다.

LG텔레콤(사장 정일재)은 오는 10일부터 모바일 하이패스인 ‘패스온(PassON)’ 서비스를 출시했다.

패스온은 달리는 차안에서 멈추지 않고 통행료를 지불하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서비스에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는 휴대전화를 연계해 고속도로 통행시 차량 내에서 무선으로 통행료를 결제 및 충전, 다양한 도로교통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하이패스 서비스.

기존 하이패스 이용 방식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에서 하이패스 차량단말기를 구입해 하이플러스카드를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LG텔레콤의 패스온 이용자들은 영업소 방문 없이 가까운 LG텔레콤 매장에서 하이패스 차량단말기를 구매하고 휴대전화로 충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