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MSS 그룹이 올해도 신규 물티슈와 화장지 설비를 도입하며 2022년 임인년을 본격적인 ‘품질 강화’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2020년부터 코디, 모나리자, 시크릿데이 등 대표 브랜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큰 폭으로 확장하며 ‘생활 위생 전문 그룹’으로서 입지를 굳힌 MSS 그룹이 이제는 각 제품의 라인업별 품질 강화에 힘쓰겠다는 전략이다.

MSS 그룹은 2020년부터 대표 브랜드 ‘코디’와 ‘모나리자’를 통해 마스크, 항균 물티슈, 손 소독제 등 기존에 주력한 화장지, 미용 티슈, 키친타월 등의 생활 제지류와 기저귀, 생리대 등의 위생용품 외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또 같은 해 전주에 매년 1억장의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규모의 설비를 도입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기존 3D·일체형 마스크에 더해 2D형 마스크 설비를 새롭게 들여 자체 생산 제품을 확장했다.

회사 로고 (MSS 그룹 제공)

올해는 신규 물티슈 및 화장지 설비를 추가 도입해 기존 제품의 품질 강화는 물론, 기능성이 더 강화한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춰 더 유동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신규 설비는 각각 시험 생산 과정을 거쳐 올해 3월, 8월 가동에 들어간다.

MSS 그룹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며 고객들은 일상에서 쓰는 제품들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자연스럽게 더 높은 품질을 요구하고 있다”며 “MSS 그룹은 올해 새로 도입하는 설비를 비롯해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SS 그룹은 MSS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 회사로 둔 생활 위생 전문 그룹으로, 다양한 생활 방역 및 위생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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