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와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오른쪽)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농협금융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본관에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박학주 NH-아문디(Amundi) 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환경 개선사업 관련 기금 전달식’을 갖고 NH-아문디(Amundi) 그린코리아펀드로 조성된 기금 1억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성기금의 재원인 그린코리아 펀드는 NH-아문디(Amundi) 자산운용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상품으로 기업의 사회책임 및 지속가능한 성장성에 대한 자체 ESG 평가와 글로벌 선진 기법을 접목한 운용프로세스를 적용한 펀드다.

NH-아문디(Amundi) 자산운용이 수취하는 보수의 일정 부분을 사회공헌활동과 환경개선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함으로서 진정성 있는 ESG펀드로 평가받고 있다.

전달된 기금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진중인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친환경 축산현장을 구현하는 해당 사업은 축사 주변에 식수(植樹)를 통해 냄새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를 조성하는 것으로, 탄소배출량 감축에도 효과가 있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은 “농축산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원은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이라며 “경제지주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농협금융의 농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지원에 감사드리며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환경과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 저탄소 축산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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