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사 전경.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이 제20대 대통령선거 경기도당 꿀벌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인선을 끝내고 6일 출범식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당 선대위는 우리 시대 역경을 가장 크게 겪고 있는 MZ청년 세대와 코로나로 인해 커다란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아픔을 해결하고자 선대위 내에 청년미래캠프, 코로나 극복 국민희망캠프를 설치했다.

청년미래캠프는 대선 이라는 사회대전환의 시기에 2030 청년들의 조직을 통해 청년들의 이해와 요구를 모아서 작지만 소중한 대안들을 만들어내는 선대위 안의 독자적 선대위 역할을 하고자 한다.

코로나 극복 국민희망캠프는 코로나로 고난 받는 민생취약계층에 대해 국민생활 현장에서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는 정책과제와 해결방안을 발굴해 향후 정부의 국정과제로 실현해내고자 한다.

이에 따라 상임선대위원장은 박정 도당위원장과 함께 오랜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신 윤기석 목사(6·15 경기본부 대표)와 두 자녀를 둔 워킹맘 구다희 씨가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역의 상징적인 인사들로 구성됐다. 영입을 통해 발탁된 인사는 김연풍·김정임·최효숙·최용석·이자형·김창래·이미정·김석현 공동선대위원장이다.

공동선대위원장 중 전용기, 오영환, 이자형, 김창래, 이미정, 김석현 위원장은 청년미래캠프에서 함께 활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학영, 구다희, 김정임, 최효숙, 최용석 공동위원장단은 코로나 극복 국민희망캠프에서 활동하기로 했다. 이분들과 함께 노동 존중사회 실현을 목표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본부 의장, 여성조직의 대표로 문정복 경기도당 여성위원장이 참여한다.

경기도당 꿀벌선대위는 이재명 후보·홍보·조직 삼박자를 통해 4기 민주정부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며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인사 영입을 위해 필요에 따라 선대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6일에는 정당 선대위 출범식 최초로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진행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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