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2021년 4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 9000억원(YoY +47.6%, QoQ +14.2%)과 8317억원(YoY +2,243.1%, QoQ +6.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조업차질에서 벗어나 판매량이 회복될 전망이나 현대차그룹의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생산차질 영향으로 당초 예상을 하회하는 489만톤(YoY -3.9%, QoQ +7.7%)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철근 고시가격 인상 등이 반영되어 봉형강 스프레드는 소폭 확대될 전망이다. 판재류의 경우에도 현대차그룹향 차강판 가격 인상(12만원/톤)으로 스프레드가 3만 5000원/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참고로 이번 차강판가격 인상은 8월부터 소급해서 4분기에 한꺼번에 반영될 예정이다"며"협력업체 직원 직고용 관련 인건비(400억)가 4분기부터 반영되고 해상운송비용 상승도 실적에 부정적이나 차강판가격 인상에 따른 판재류 스프레드 확대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 7937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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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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