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엘앤에프(066970)는 4분기 실적이 매출 4453억원(YoY +342%, QoQ +85%), 영업이익 267억원(YoY 흑자전환, QoQ +97%)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전망이다.

NCMA를 중심으로 한 전기차 배터리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2배이상,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글로벌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의 4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반면, 엘앤에프의 경우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화된 가운데, 엔드 유저 기준 최대 고객사인 테슬라의 4분기 판매 호조(4분기 딜리버리대수 31만대로 컨센서스 27만대 상회)에 따른 낙수 효과가 확대됐다.

향후에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압도적인 생산 능력으로 인해 엘앤에프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신규 라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4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던 2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은 3분기(5.6%) 및 4분기(6.0%)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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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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