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이 고양시 마두역 상가 건물 안전상태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박영수 원장이 지난 1일, 지하층 기둥 파손과 벽체 균열현상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마두역 인근 상가 건물을 찾아 구조체 안전상태를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박영수 원장은 “적극적인 기술지원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최적의 보강 방안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인 고양시 마두역 인근 상가건물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3종 시설물로, 지난 12월 31일 오전 지하 3층의 기둥과 벽체 일부에 균열이 발생해 입주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한바 있다.

또 주차장 입구 도로 일부가 꺼지는 현상도 함께 발생한 이 건물은 사고 후 긴급 보강조치를 마치고 현재 안전진단을 받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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