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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을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신년사에서 ‘게임 체인저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현대차그룹이 고객과 인류를 최우선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들을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Top Tier) 브랜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사업 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회장은 이날 현대차그룹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Metaverse)의 ‘라이브 스테이션(Live Station)’ 무대에서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임직원들과 새해 메시지를 소통 공유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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