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제금융센터)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미 연방 하원의회 존 베이너 의장이 재정절벽 해법 위해 17일 회동했다.

1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이로인해 미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재정절벽 협상 진전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다우지수 +0.76%).

유럽 증시는 미국과 독일의 경기둔화 우려와 미 재정절벽 협상 낙관론 등으로 영국(영 FTSE100 -0.16%)과 프랑스(불 CAC40 -0.14%)는 하락하고 독일(독 DAX +0.11%)은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일본의 자민당 집권에 따른 추가 양적완화 전망 등으로 일 엔화는 미 달러화대비 약세(엔/달러 83.52 → 83.89)를 보였고 달러/유로는 보합을 유지했다.

(자료=국제금융센터)

채권시장에서는 미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미 재정절벽 협상 진전 기대 등으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약화되며 미 국채금리 상승을 이끌었다.

미 10년물 1.70% → 1.77% 2년물 0.24% → 0.25% 이탈리아 10년물 4.60% →4.57% 스페인 5.39% → 5.43% 이탈리아 CDS프리미엄 272bp →270bp 스페인 291bp → 293bp로 나타났다.

한편 미 재정절벽 협상 기대와 이집트 및 시리아 등 중동 정정불안 등으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WTI유는 배럴당 87.20달러 두바이유는 104.87달러로 각각 상승마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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