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SKT(017670)는 AI 반도체 ‘사피온 X330’ 설계 구현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반도체는 낮은 전력으로 AI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SKT는 이미 ‘사피온 X330’ 이전 버전인 ‘사피온 X220’을 통해 기술검증을 마쳤으며, AI 스피커 누구 등 자체 사업 적용은 물론, SK쉴더스 를 비롯 자회사에 제품을 공급한다. 또 미국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설립한 방송 장비 개발사에 납품한 바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동사는 최근 사피온 개발을 담당해왔던 연구개발 부서를 계열사로 독립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내년 1월 4일 AI 반도체 사업인 ‘사피온’을 신설법인 ‘사피온코리아(가칭)’에 양도할 계획으로 사피온코리아는 SKT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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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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