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임유엽)가 영화 ‘타이거마스크’를 통해 한국영화 극장 배급사업에 진출한다.

국내외 영상 콘텐츠를 IPTV, 케이블 TV,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 및 서비스하며 디지털 배급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타이거마스크’의 투자배급을 통해 국내 극장 배급사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앞서 다날엔터테인먼트는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돈 워리’, 가이 리치 감독의 ‘젠틀맨’을 비롯해 다수의 해외 영화를 배급해왔다.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한국영화 극장 배급작인 ‘타이거마스크’는 노잼 인생으로 살아온 육건평(조한선 분)이 전설의 호랑이 마스크를 얻게 된 후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K히어로 코믹 액션 영화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대표는 “콘텐츠 디지털 유통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극장 배급까지 사업 역량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타이거마스크 이후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특전사 출신의 여성 캠핑 유튜버로 변신해 강렬하고 숨막히는 액션을 선보이는 ‘데드캠핑 : 더 라이브’(가제), 국내 코믹연기 강자인 신현준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박솔미 주연의 코믹 액션 수사물 ‘핸썸’(가제)이 개봉 대기 중이라며 앞으로도 엣지있는 한국 영화들을 선별해 적극적인 투자배급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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