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은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동개발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공개테스트(Open Beta Test: 이하 OBT)를 오는 27일부터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NHN은 지난 5월과 10월, 두 번의 위닝일레븐 온라인 비공개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진행하고, ‘랭크 매치의 기본 게임성’, ‘네트워크 및 게임모드 안전성’, ‘매칭 엔진 개선사항’ 등의 게임 밸런싱 점검을 집중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위닝일레븐은 축구 게임으로서의 기본기를 다지고 단계적으로 완성도를 높여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위닝일레븐 온라인 OBT에서는 멀티 포지션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한 선수 훈련, 선수마다 각각 다른 유형으로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마이팀으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랭크모드’도 시즌제로 도입해 대회개최, 순위결정 등의 요소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친선경기모드’, ‘리그모드’ 등 두 종의 게임모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는 등 표면적 화려함이 아닌 축구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위닝일레븐 고유의 게임성을 세밀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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