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샘표가 동심으로 그린 집밥의 행복을 담은 ‘2022 맛있는 추억 간장’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1등 ‘샘표 양조간장 501’을 ‘2021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 대상 수상작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제품이다.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그림을 통해 집밥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다. 2013년 시작 후 매년 수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큰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 24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의 가치를 알렸다. 올해는 요리의 즐거움과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의 중요성이 공감을 얻으며 참가자 수가 9만 4000명을 넘어 화제가 됐다.

우리집 밥도둑 계란장 (샘표 제공)

‘2022 맛있는 추억 간장’은 장태양(9) 어린이의 ‘우리집 밥도둑 계란장’ 그림으로 꾸며졌다. 많은 가정의 식탁에 흔히 올라오는 계란장을 유독 좋아하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그런 아이를 지켜보는 어른들의 흐뭇한 표정이 밝고 행복하게 표현됐다.

올해 응모된 9만 4000 작을 분석한 결과 대상작처럼 달걀 같은 친숙한 재료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즐거움을 표현한 그림들이 많았다. 또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외식이나 여행지에서의 추억은 줄고, 집에서 가족이 함께 요리한 추억이 담긴 그림의 비중이 1.5배 증가했다. 아빠와 요리하는 모습도 예년보다 늘었다.

샘표 관계자는 “아이들은 특별한 메뉴나 장소보다 달걀 프라이 하나라도 가족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는 그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하는 것 같다”며 “샘표는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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