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17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조환익(趙煥益) 전 산업자원부 차관을 제19대 한전 사장으로 선출했다.

사장으로 선출된 조환익 전 차관은 지식경제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고시 14회 출신인 조환익 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통상산업부 공보관, 산업자원부 차관,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을 지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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