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다 스튜디오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투수 김성배가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6살 연하 이주아 씨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2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객으로 같은팀 강민호 조성환 선수 등이 참석했으며 축가는 신랑인 김성배가 직접불러 하객분들로부터 많은 축하 박수를 받았다.

(그리다 스튜디오 제공)

김성배는 “신부가 올 시즌 낯선 부산에서 적응할 수 있게끔 곁에서 많이 챙겨줘서 고맙다. 팀내 자리를 잡도록 가장 큰 도움줬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이 내게는 올해보다 더욱 중요하다. 결혼도 했으니 책임감을 갖고 더욱 집중해서 올해보다 더 나은 해를 만들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성배-이주아 커플은 하와이로 8박10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부산 광안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배는 올시즌 69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2세이브 14홀드 3.21의 방어율을 기록해 ‘꿀성배’라는 애칭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리다 스튜디오 제공)
(그리다 스튜디오 제공)
(롯데자이언츠 제공)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