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T200

(DIP통신) = 웃는 표정을 자동으로 인식해 찍는 디지털카메라(이하 디카)가 화제다.

스마일 셔터 기능을 탑재한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의 DSC-T2000, DSC-T70가 주인공. 이 디카는 소니 T(Tin) 시리즈로 손떨림 보정기능인 ‘수퍼 스테디 샷’과 고감도 ISO3200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특히 스마일 셔터는 입가와 눈가의 세밀한 근육 움직임과 치아와 눈의 노출 정도와 같은 표정변화를 분석해 자연스런 미소를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기능으로 사진 촬영시 “김~치”가 필요 없어졌다.

또 웃음 강도도 상·중·하 3단계로 설정할 수 있어 큰 박장대소는 물론 옅은 미소까지 다채롭게 포착할 수 있다.

DSC-T70

셔터 한번에 최대 6장까지 연속으로 웃는 순간을 촬영할 수도 있어 어린아이나 아기와 같이 웃는 순간 포착이 어려운 인물이나 셀카, 단체 촬영 시에 안성맞춤.

이들 제품은 16대 9 비율로 3인치 터치스크린 LCD를 장착했고 원하는 부분을 5배까지 확대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DSC-T200이 46만9000원, DSC-T70이 36만9000원이다.

DSC-H3

한편 소니는 광학 10배줌에 컴팩트하고 세련된 복고풍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쉬한 휴대성까지 갖춘 ‘DSC-H3’도 출시했다.

810만화소의 DSC-H3는 광학 10배 칼자이스 바리오테사 줌렌즈,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 ‘수퍼 스테디 샷(Super Steady Shot)’, 고감도 ISO3200, ‘비온즈(Bionz) 이미지 엔진’을 탑재했다. 무게는 264g으로 몰라보게 슬림해져 여성들도 부담 없이 휴대가 가능하다. 가격은 3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