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코리안리(003690)는 27일 신한라이프와 50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는 올해 초 ABL생명-RGA재보험 간 계약 이후 국내에서 두번째로 성사된 계약이다.

수재한 계약은 신한라이프가 보유하고 있는 고금리 종신 보험 상품으로 알려지며, 1차적으로 2022년 1월에 2300억원 규모의 준비금을 수재할 계획이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공동재보험은 전통적인 재보험이 커버하는 위험보험료 뿐만 아니라 저축보험료와 부가보험료를 포함한 영업보험료 전체를 출재하여 종합적인 리스크를 관리하는 재보험계약인데, 원수보험사는 이를 통해 금리 리스크를 포함한 요구자본 변동성을 관리하고 재보험사는 손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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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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