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미세먼지를 99.9% 제거할 수 있고 살균기능까지 포함된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를 개발했다.
최근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여파로 쾌적하고 청정한 공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천장형 공기청정기는 삼성전자에서 단지 세대 내 전열교환기 연동과 사용자 편의를 위한 앱 및 인공지능(AI) 운전 시나리오는 대우건설이 주가 되어 협업했다.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는 전열교환기와 연동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되며 내외부 공기 순환과 함께 실내 공기청정까지 복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푸르지오 스마트홈앱과 삼성전자의 SmartThings(스마트싱스)앱으로 제어한다.
기존 환기시스템의 급기 부분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공기청정과 UV-LED 살균 기능을 갖추고 있고 99.9%의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다. 세대 전체 환기, 실별 환기, 실별 공기 청정이 모두 가능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대우건설은 이달 분양하는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를 유상옵션 상품으로 최초 적용한다. 대우건설은 “내년 분양하는 단지에서도 선별 적용해 입주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내 공기질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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