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당국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관련 미성년자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 한편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제33차 신협중앙회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금융당국, 마이데이터 미성년자 보호 강화

금융위원회는 제23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API 방식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앞서 마이데이터 정보 제공 범위에 적요정보를 포함, 미성년자 보호를 위해 법정대리인 동의 여부 확인 및 정보수집 범위 금융상품 한정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이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연임 성공

제33대 신협중앙회 회장에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이 재선됐다. 이번 선거는 신협 역사상 첫 직선제로 진행됐으며 김 회장은 전체 투표 729표 가운데 무효표 4표를 제외한 유효투표수 100% 725를 득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신한은행, ‘땡겨요’ 시범서비스 시작

신한은행이 음식배달 앱(App) ‘땡겨요’의 베타서비스(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먼저 베타서비스를 실시 후 미비한 점들을 보완해 내년 1월 14일부터 본 오픈을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 라이더, 소비자와 관련된 빅데이터에 가치를 두고 이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개인인터넷벵킹과 금융상품몰 간의 공동인증서 로그인 연동이 가능해졌다. 카카오뱅크는 전날 출시한 ‘26주적금 위드(with) 카카오페이지’의 가입 계좌수가 출시 당일 10만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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