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이 22일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위기 극복에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삼성 관계사는 각 회사 상황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상여기초금의 최대 200%를 지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특별격려금 지급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특별격려금은 연말연시 내수 진작 및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임원들은 이번에 지급되는 격려금 10%를 자발적으로 기부,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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