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고객의 스테이크 취향 변화에 맞춰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를 위한 색다른 스테이크 재료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먹거리 행사에서, ‘홈스테이크’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하트 스테이크’, ‘조리용 타이머가 들어있는 토마호크스테이크’, ‘우대갈비’ 등 이색 스테이크 식재료를 판매한다.
먼저‘하트 스테이크’는 호주산 냉장육을 스테이크를 구웠을 때 하트 모양이 되도록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직접 손질해 하트모양 트레이에 담은 신상품이다. 행사 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해 100g당 354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하트 모양의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조리용 타이머가 들어있는 토마호크스테이크(400g/냉장/미국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3만4800원에 판매한다. 토마호크는 소 갈비뼈를 따라 뼈와 고기를 길게 도려낸 부위로 두툼한 두께로 육즙이 살아있고 꽃등심과 새우살, 늑간살 세가지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인기다.
이마트는 작년 연말에 ‘토마호크 스테이크’ 9000팩을 준비해 조기에 완판 했다. 올해는 1만4000팩으로 물량을 50%가량 늘리고, 토마호크를 맛있게 조리할 수 있도록 조리용 타이머도 증정한다.
‘우대갈비(1.5kg/냉동/미국산)’는 올해 일부 점포에 판매 테스트를 거쳐 연말 캠핑족과 홈스테이크족을 위해 2000팩 물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5만9200원에 준비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기본 등심, 안심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모양과 부위를 차별화한 홈스테이크 재료를 선보이는 이유는, 고객의 입맛이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며, 홈파티를 즐기는 장소도 캠핑장 등 야외 공간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화제가 된 돈마호크, 우대갈비 등 뼈가 붙어있는 구이용 갈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사회적거리두기 영향으로 캠핑족이 증가하는 부분을 적극 반영했다.
이마트 이소민 축산 바이어는 “연말 시즌에 가족들과 함께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이색 부위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입맛과 트렌드에 맞는 색다른 먹거리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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