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비건 패션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가 싱가포르 대규모 쇼핑거리에 본격적인 진출을 통해 K-비건 패션 핸드백을 선보인다.
지난 3월 오르바이스텔라는 싱가포르를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를 기점으로 세계 진출을 계획하며 동남아시아 유통 온·오프라인 업체 시프트앤픽(Sift & Pick)과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세를 뜷고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진행 중인 오르바이스텔라는 싱가포르의 트렌디한 영피플에게 K-비건 패션을 알리기 위해 지난 주부터 싱가포르 시내 시프트앤픽 매장에서 오르바이스텔라의 최신 비건 및 친환경 소재 핸드백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진출 지역인 부기스 정션(Bugis Junction)은 싱가포르 시내 MRT 부기스역 근처에 위치한 싱가포르 최초의 아케이드 쇼핑몰로 싱가포르 유명 맛집들이 한 곳에 몰려 있어 싱가포르 시민들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곳이다.
김동호 오르바이스텔라 사업부 본부장은 “서구에서 시작된 비건 제품 선호 트렌드의 바람이 아시아 시장도 불기 시작했다”며 “진정성 있는 비건 패션 브랜드의 제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장도 각광받을 것을 대비해 온오프매장에 선제적 진출을 시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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