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렌터카(대표 황일문)가 지난 20일 기존 중고차 장기 렌털 상품을 보완한 상품을 출시했다.
SK렌터카가 출시한 이 상품은 자사가 보유한 차량 중 엄선해 높은 상품성 기반 ▲안전하고 ▲간편하며 ▲빠르고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SK렌터카는 자사 고객이 이용한 차량 중 1인 운전자, 무사고 차, 계약기간 36개월 미만, 누적 주행거리 6만 km 미만의 차량을 꼼꼼하게 선별, 직접 검사하고 정비해 본 상품을 출시했다.
선별한 전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오일을 비롯해 차량의 기본 소모품을 신품으로 교체하고 실내 클리닝까지 완료한 신차급 차량으로 탈바꿈했다.
SK렌터카는 중고차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신경 썼다. 주행거리 1만km 또는 1년 주기로 고객에게 찾아가는 방문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종합 차량 점검 서비스 앱 스마트케어를 통해 정비 시기를 한눈에 파악하는 것은 물론 유관 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간편성도 갖췄다. 언제 어디서나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3분 이내 간편하게 온라인 비대면 전자 계약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인기 차종에 관계없이 집 앞까지 빠른 출고를 진행한다.
SK렌터카 중고차 장기렌터카는 월 대여료 부담을 낮춘 렌털료 SAVE형과 계약 만기 후 차량 인수 금액 부담을 줄인 인수가 SAVE형 등 총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차량 연식에 따라 최소 12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계약 가능하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파일럿 테스트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과 테스트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상용화에 반영하는 등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혁신과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중고차 장기 렌털 상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원재활용 등 ESG 경영 측면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