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스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민정이 비밀연애 경험을 돌발 고백했다.

김민정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주연 배우들과 함께 출연, 편안한 분위기에서 입담을 주고 받던 중 과거 비밀스런 연애담을 갑작스럽게 털어놓고 자신이 당황스러워 했다.

특히 김민정의 돌발 연애 고백은 연기자 생활 23년 동안 단 한차례도 염문에 휘말리지 않았던 터라 출연진 모두를 더욱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김민정은 비밀연애에 대해 숨기기를 체념한 듯 “상대가 연예인이었다”라며 “2년 정도 연애를 했다”고 당당히 밝혀 쿨한 모습도 보였다.

이어 얼굴이 알려져 쉽지 않았던 데이트 고충도 털어놔 출연진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김민정 비밀연애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캔들 한 번 안나 이유가 궁금했는데 비결이 ‘비밀연애’ 였군요”, “김민정과 2년간 사귄 ‘계타신 분’은 누굴까?”, “첩보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의 데이트였겠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유동근과 정준호도 스타 부부로서 과거 비밀연애 당시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방송은 오늘(13일) 밤 11시15분.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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