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도 규제혁신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지방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일상회복을 뒷받침하는 데 공헌한 시·군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규제개선 건의과제 실적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결 선정 건수 ▲현장 중심의 지방규제 발굴 추진실적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실적 ▲가점 6개 지표다.

전남도는 해당 지표를 합산 평가하여 6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화순군을 포함한 여수시, 광양시, 곡성군, 영암군, 영광군이 우수 시·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 ▲자치법규 정비를 통한 규제 개선 ▲보고회 개최를 통한 규제 개선 노력 ▲중앙부처 제도 개선 적극 건의 등 규제 혁신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 연이은 수상 결과를 발판으로 규제혁신 동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장 밀착형 규제를 찾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12월 초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치법규·규제혁신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전라남도 평가 기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자치법규와 규제혁신 분야에서 선진 행정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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