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대원미디어(048910)는 지난 12일 구글과 MCM(Multi Client Management)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자체 만화 및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콘텐츠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에 대해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원미디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대상 유저 인프라 확보에 따른 수익 창출에 대한 잠재력이 강화됐다”면서 “구글과의 콘텐츠 공급계약 성공은 오랜 사업경력을 통해 축적된 다량의 콘텐츠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자회사인 대원씨아이와 학산문화사를 통해 보유한 다량의 만화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선보일 주력 콘텐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국내 플레이 스토어에는 연내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플랫폼 공급은 콘텐츠 영문 번역 작업에 따라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오늘닷컴’내 만화인 구축을 통해 PC웹 기반의 만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원미디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 유저 기반까지 확보하게 됐다.
특히, 빠른 시대 변화에 발맞춰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영역이 확보됐다.
곤(GON)캐릭터 매출에 따라 창출되는 현금을 기반으로 기초체력을 다지면서, 향후 단계적 사업 추진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내 침투율 높여 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