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과 싱가포르 합작 걸 그룹으로 데뷔전 화제를 모았던 스카프가 첫 신인상을 받고 감격해했다고 소속사 측이 12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스카프는 지난 7일 서울외신클럽 주최로 열린 제 10회 ‘SFCC AWARD’에서 서울 상주 외신기자 투표 결과 외신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스카프는 미국 등 각국 대사와 300여명의 외신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에서 “영광스럽고 뜻깊은 상을 주신 외신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스카프가 되겠다”고 당찬 각오를 통역없이 전했다.

또 스카프는 이번 행사 1부 축하무대를 꾸민 JYJ의 김준수에 이어 지난 8월 발매한 데뷔 싱글 앨범 수록곡 ‘My Love’로 2부를 상큼한 무대로 열었다.

스카프 소속사 관계자는 “첫 신인상인만큼 멤버들이 크게 감격해 기뻐했다”며 “스카프는 신예 퓨어돌답게 다채롭고 색다른 모습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어워즈에서는 신인상 수상의 스카프 외 ▲‘피에타’(영화부문) ▲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작가 신경숙(문학부문)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도마의 신’ 체조 선수 양학선(스포츠부문)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수부문)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