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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11월 부산지역 취업자수는 163만1000명으로 그 중 전문·기술·행정관리자 및 서비스판매 취업자가 증가한 반면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와 사무직은 감소했다.

12일 동남지방통계청일 발표한 ‘11월 부산울산경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광역권 경제활동인구는 169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만4000명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도 57.8%로 0.6%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지난해에 비해 2만9000명 증가한 98만 4000명, 여자는 1만5000명 증가한 71만 2000명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163만 1000명으로 지난달 대비 3000명이 증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만 9000명이 증가했고 고용률도 55.6%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분야를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3만6000명 증가한 반면 광공업은 5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분석해 본 결과 전문기술행정관리자가 2만6000명 서비스판매 종사자가 2만명 각각 증가한 반면 사무직 1000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 1만5000명이 각각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수는 1만8000명 증가한 120만 1000명으로 나타났고 비임금 근로자수는 43만명으로 1만1000명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주당 평균 36시간미만 취업자 수는 20만7000명으로 8000명이 증가했고 36시간이상 취업자 수는 2만명 증가한 140만 4000명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45.6시간으로 지난해에 비해 0.3시간 감소했다.

실업자는 6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5000명 증가한 반면 지난달에 비해서는 5000명 감소했다.

실업자를 성별로 나눠보면 남자가 1만3000명, 여자가 2000명 각각 증가해 실업률은 3.8%로 0.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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