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 임직원 18명은 지난 3일부터 6일간 베트남 호아빈 지역에서 해비타트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소외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해비타트 집짓기 활동과 주택임차자금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온 대한주택보증이 해외봉사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

18명의 건축봉사단원은 건축자금이 부족해 2년째 방치된 골조상태의 주택 외벽 및 내부에 시멘트를 바르는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단기로 이뤄진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도 실질적인 건축지원이 이어질 수 있게 주택 6호를 신축할 수 있는 후원금 1억여원도 기증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헌정식에서는 베트남 현지 건축팀과 어린이들에게 우정의 표시로 봉사단복과 축구공 및 연필을 전달하는 등 민간교류활동도 펼쳤다.

이번 베트남 건축 봉사활동은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4일 베트남 건설부와 ‘주택보증제도 수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과 연계해 이뤄졌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국내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설립이후 100억 이상을 후원하고 있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매월 1회 이상 펼쳐왔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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