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는 16일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2022년 완성차 해상운송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물량의 유럽향 수출에 대한 해상운송으로 총액 5018억원(환율 1184원 기준) 규모인데, 이는 2021년 현대글로비스의 전체 매출액(약 21조 7000억원)의 2.3% 비중이지만 해당 사업부인 완성차 해상운송 매출액(약 2조 3000억원 예상) 대비로는 22% 비중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계약 상대방과는 이미 중국-유럽 노선에서 해상운송 업무를 진행 중인데, 이번에 계약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이다"며"이번 계약만으로 전체 매출액의 1% 이상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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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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