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온버스(Onverse)에 미국의 한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K WAVE(K웨이브)’가 참여한다.

VR·AR 전문기술을 보유한 온페이스(대표 김민석)는 미국 로스엔젤리스 소재 한국 콘텐츠 유통 플랫폼 업체인 KWAVE GO와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 기술 언리얼(Unreal) 엔진을 활용한 ‘온버스’ 플랫폼 참여를 위한 콘텐츠 제공 및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WAVE GO가 서비스하는 한류 문화 및 K-팝 콘텐츠를 제공하고 온페이스가 이를 활용해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완전한 실재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실재감테크’를 적용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온버스’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온페이스는 이번 협약과 관련 자회사 온페이스게임즈와 협업해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실재감을 더 높일 계획이다.

또 KWAVE GO의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온버스 내 K-팝 콘텐츠 등을 서비스함으로써 전 세계 한류 팬들을 글로벌 가상공간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온페이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KWAVE GO는 K-컬쳐 플랫폼 블록체인 구현과 함께 K-팝을 비롯해 영화, 게임, 뷰티, 푸드, 웹툰, 패션, 캐릭터, 컬쳐 등의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KWAVE GO는 메타버스 플랫폼 온버스 접목을 계기로 회원 가입부터 서비스 이용까지 소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석 온페이스 대표는 “KWAVE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온버스 플랫폼의 콘텐츠, 글로벌 시장성 등을 구체화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KWAVE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하여 사용자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페이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온버스’에서 전자상거래(e커머스), 비대면 회의 공간, 온라인게임, 미술품 및 영화 감상, 카지노, 소셜네트워크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동부회원권거래소, 한국미술저작권협회, 욜드라이프 등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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