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안타스포츠(2020.HK)는 이번 광군절 실적 호조 덕분에 FILA의 실적이 3분기 이후 10월과 11월에 지속적으로 개선되었고, 광군절 기간 GMV 규모가 아디다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실적 개선에는 11월 광군절 호실적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광군절 쇼핑 기간이었던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안타스포츠의 GMV(총거래액)는 YoY 61% 성장해 전년도 광군절 기간 GMV 성장률(YoY +53%)을 상회했고, ANTA와 FILA가 모두 YoY 50~60% 고성장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이번 온라인 판매 실적 호조를 통해 중국 스포츠웨어 수요의 근간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