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15일 코스피(+0.05%)와 코스닥(+0.07%)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주는 전일대비 -0.71%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주 73종목 중 19종목이 상승했고 45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 는 9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GS건설이다. GS건설은 전일대비 +0.97%(400원) 올라 4만 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강GS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지난 9일 임시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됐다.
외국인과 기관들의 GS건설 주식 매수세가 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한라는 전일대비 +0.92%(50원) 올라 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부건설은 전일대비 +0.34%(50원) 올라 1만49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엔지니어링는 전일대비 +0.22%(50원) 올라 2만2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가장 큰 하락율을 보인 종목은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3.06%(1500원) 내려 4만 745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소형 모듈 원자료(SMR) 사업 협약을 맺으며 저탄소 신사업을 추진에 나선 만큼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 지난달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SMR 개발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해상풍력 2030년 점유율 25%를 목표로 세우는 등 원자력뿐만이 아니라 재생 에너지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들의 매도세가 커지자 주가가 오전 9시를 기점으로 4만 8300원에서 4만 6000원 대로 급 하락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일대비 -2.83%(650원) 내려 2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신공영은 전일대비 -2.22%(350원) 내려 1만 5450원에 장을 마쳤다.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1.71%(140원) 내려 8030원에 장을 마쳤다. DL이앤씨는 전일대비 -1.61%(2000원) 내려 12만 2000원에 장을 마쳤다.
신세계건설은 전일대비 -0.76%(250원) 내려 3만 2800원에 장을 마쳤다.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0.50%(30원) 내려 6010원에 장을 마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대비 -0.21%(50원) 내려 2만 3350원에 장을 마쳤다.
그 외 코스닥 종목 한양이엔지가 +0.95%(150원) 올리 1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KCC건설은 -0.47%(40원) 상승해 8530원에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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