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본사 전경 (캠코)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직무대행 신흥식, 이하 캠코)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2021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대형 건축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공공청사 건축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5년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올해 우수작 심사는 공공청사로서 상징성과 디자인 혁신성,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 등에 중점을 줬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 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캠코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부산시 연제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가 있던 자리에 건립된 행정 통합청사이며 국유재산의 활용도 및 가치와 함께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로 인정 받았다.

태양열 등을 활용한 친환경 설비와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연구·행정시설이며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시민들에게 개방된 외부 정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캠코는 지난 2017년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서울시 동대문구)를 새롭게 조성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캠코는 정부,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총 40건, 1조4000억원 규모의 국·공유 개발사업을 완료했으며 정부 청관사 신축사업과 함께 13개 지자체 위탁 생활SOC 건립사업 등 총 47건, 1조5000억원 규모의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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