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징동(JD.US)은 올해 1~3분기 경쟁업체와는 달리 양호한 외형성장을 지속해오며 4분기에도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다.

징동의 경영진은 4분기 매출액 성장이 11월 광군절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3분기(YoY +25.5%) 만큼 견조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광군절 징동은 지속적인 유저 증가, 전자제품/가전/소비재 품목에서 시장점유율 확대, 제3자 전자상거래 부문 고성장에 기인해 GMV가 YoY 29%의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4분기 매출액이 YoY 24%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같은 기간 알리바바와 Vipshop 매출 성장은 한자리 대로 예상되고 있어 경쟁 플랫폼과의 성장률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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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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