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할리스가 제주 국제공항과 인접한 연북로 카페거리에 ‘제주연북로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제주연북로점은 할리스가 제주도에 오픈한 첫 번째 직영점이다. 지하 공간부터 지상 2층, 루프탑 포함 4개층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주도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꾸몄다.
할리스 제주연북로점은 1-2층, 루프탑, 야외에 총 160석의 넉넉한 좌석을 구비하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하 공간은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컬쳐 스페이스 H’로 꾸며 활용할 예정이다.
1층에는 나무숲을 바라볼 수 있는 좌석과 숲 속을 배경으로 한 테라스석을 마련했다. 2층에는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좌석,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좌식 공간을 꾸몄다. 또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좌석도 갖춰 제주도민뿐 아니라 여행객, 비즈니스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높였다. 3층 루프탑에서는 탁 트인 제주 하늘과 숲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돼 있다.
야외에는 국내 펫팸족(펫과 패밀리의 합성어)이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것에 주목, ‘펫프렌들리존’을 마련했다. 펫프렌들리존은 동물 친화 공간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할리스는 펫프렌들리존에 키오스크를 별도로 설치해 고객이 매장 밖에서도 메뉴를 주문하고 반려견과 함께 기다릴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고객 방문이 용이한 드라이브인 매장으로 넓은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할리스는 제주연북로점 오픈을 기념해 제주 매장 전용 특화메뉴도 선보인다.
할리스 관계자는 “제주연북로점은 카페라는 공간을 넘어, 제주도에 거주하는 소비자와 여행객, 비즈니스 고객까지 모두가 편하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공간으로 꾸몄다”며,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할리스만의 특화메뉴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제주연북로점에 방문하셔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