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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도남선 기자 =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의 마지막 단계인 LA다저스와의 연봉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 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6년간 총 연봉 3600만달러(약 390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옵션을 충족할 경우 최대 4200만달러(약 45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이다.
한화는 “이제 메이저리거가 된 류현진 선수가 미국무대에서 한국의 국위선양과 함께 국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희망을 전해주길 바라며 더 큰 도전으로 후배들에게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에너지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화는 지난 10월 29일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첫 관문인 포스팅을 조건부 허용 했고 11월 10일 MLB 사무국을 통해 2573만7737달러33센트의 공개 입찰액을 수용했다.
한편 류현진의 이번 메이저리그 진출은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프로야구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신기록에 해당한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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