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에서는 매년 측정기관에 대한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 및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측정하고 등급(5등급제)을 발표하고 있다.

세부평가 결과에 따르면 공사는 외부청렴도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전년대비 점수가 향상됐으며, 내부 청렴도 또한 업무처리 투명성·책임성, 부패방지제도 분야에서 점수가 향상됐다.

이번 결과로 공사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모든 분야(종합청렴도,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에서 2등급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공사는 금년을 윤리경영의 해로 선포하고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항만 이해관계자와의 청렴간담회를 실시하고 대국민 반부패 정보를 확대 공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차민식 사장은 “청렴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업무 수행과 부패취약분야의 적극 개선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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