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사옥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전담부서는 일관되고 전략적인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번 ESG 전담부서의 신설로 롯데건설은 사업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ESG 방향을 명확하게 수립해 고객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전력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주 업무는 중장기 ESG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환경 분석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 및 평가 대응 등을 수행한다.

롯데건설은 기존에도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정수장, 상하수도관로, 롯데월드타워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을 시공하는 한편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수자원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ESG 운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경영진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ESG에 공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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