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퍼스트랩. (기업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일 서울특별시와 ‘핀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기관은 ▲핀테크 기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 ▲우수 핀테크 기업 추천 및 핀테크 기업의 금융기관 협력을 위한 멘토링 등 지원 ▲기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서울시로부터 ‘IBK 1st Lab(퍼스트 랩)’의 전용 테스트 공간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 운영 중인 기존의 랩 공간과 함께 여의도에 소재한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추가 거점을 마련해 더욱 다양한 테스트를 시도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포‧여의도 권역에 ‘IBK 1st Lab(퍼스트 랩)의 핀테크 소통 채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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