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뉴트리언(NTR.US)은 3분기 실적이 매출 33억 달러(YoY +43%, QoQ -38%), 조정 EBITDA 16억 달러(YoY +145%, QoQ -2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료는 계절성이 짙은 사업으로, 비수기인 3분기의 경우 전분기 대비 감익은 불가피했다. 반면, 작년/재작년 대비 큰 폭의 이익 성장(각각 YoY +145%/110%)을 시현하며 높아진 이익 체력을 증명했다.
뉴트리언은 금번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이익 가이던스를 70억 달러로 13% 상향했다. 이는 5월, 8월에 이은 3번째 상향 조정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실적에 대한 자신감의 배경은 곡물가 강세로 인한 비료 수요 호조 및 재생디젤 등 신규 곡물 수요 창출, 주요 비료 수출국인 중국/러시아의 수출제한 조치로 인한 공급차질이다"며"2022년 기준 PER은 8.8배, PBR은 1.4배로 이익성장을 통해 지난 3년 간의 밸류에이션 부담(PER 20배)을 낮춰가는 전형적인 우량 기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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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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