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고!살집 지난 1일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매일경제TV /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 살집’은 지난주 방송에서 불황도 이겨내는 좋은 역세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와 고종완 원장(한국자산관리연구원)이 공동 진행하고 있는 ‘고! 살집’에서는 이날 이주현 대표(월천재테크)가 출연한 ‘IT수다’ 코너를 통해 부동산 투자시 제일 먼저 고려되는 ‘좋은 역세권’에 대해 살펴봤다.

이 대표는 “역세권은 주변 교통 편리, 상권 활성화로 거주지 선호도 높은 지역이다”라고 설명하며 “사람을 모이게 하는 곳이 역세권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입지 즉, 교통수단이 좋은 곳을 일컫는다”고 정의했다.

MC 권영찬은 “(그렇다면) 역세권 중에서도 좋은 역세권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라며 “단순히 역이랑 가까울수록 좋은 건가, 또 최근에는 더블역세권, 트리플역세권 같은 다중역세권이 좋은 건가”라고 시청자를 대신해 질문했다.

이에 부동산전문가로 공동 MC를 맡고 있는 고 원장은 “지역적으로 역세권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다양한 내용을 점검해봐야 한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역과의 거리, 개수뿐 아니라 주변 환경도 중요하다”라며 “편의시설은 많은지, 상권 발달은 잘 되어 있는지 또 유흥업소가 있어서 주거환경이 안 좋은 것은 아닌지도 체크를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와 함께 열차가 지상으로 다니지는 않는지(소음 문제), 단독주택, 공동주택만 밀집되어 있기 보다는 개발 가능한 부지가 섞여 있는지, 또 혐오 시설은 없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해 봐야 하고 상권 발달로 중심지 형성되는 지역의 거점역 등 총체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주의사항도 전했다.

한편 매일경제TV ‘고! 살집’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90분간 생방송된다. 재방은 밤 11시 30분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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