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후보 주재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상임선대위원장 및 중앙선대위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7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된 제1차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들과 당의 많은 지지자들이 정권교체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윤 후보는 “어제 성황리에 출범식을 치렀고, 많은 분들이 고생 하셨다”며 “선대위 출범식을 지켜본 국민들과 또 우리 당의 많은 지지자 여러분들께서 굉장히 마음 든든하게 생각하셨을 것이고 정권교체의 강력한 희망을 가지게 됐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 선대위는 선거운동의 전략과 기획을 통해서 전국에 각 지역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또 방향을 이끄는 것이지만, 어제도 제가 누차 강조했지만,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 당협이 정말 열심히 뛰어주셔야 되고, 선거가 다가오면 우리 의원님들과 당협 위원장님들께서는 정말 ‘고향 앞으로’ 해서 열심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윤 후보는 “결국은 이번에 이 대선을 통해서 우리 당이 더욱 강해지고 더 튼튼한 조직을 갖게 돼서 앞으로 있을 선거와 또 저희가 선거 승리로 차기 정부를 맡게 됐을 때 강력한 국정운영의 동력이 바로 당원들로부터 나온다고 저는 믿는다”며 “어제 출범식을 마치고 또 우리 총괄 선대위원장님 이렇게 모시고 이 선대위를 개최하게 돼서 마음 든든하고 기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주재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상임선대위원장 및 중앙선대위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국민의힘)

한편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월 9일까지 한 90여일 시간이 남은 것 같다”며 “제가 보기엔 이번 선거는 국민이 정권교체를 해야겠다는 열망이 높기 때문에 후보를 비롯한 선거대책위원회가 별다른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저는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